롯데중앙연구소, 바이오제네틱스 등 업무협약

[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 롯데가 식물성 대체육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식물성 기반 대체육을 이용한 가공식품 시장의 성장성을 크게 보고 이를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기 위한 것이다.

롯데중앙연구소는 지난달 28일 식물성 대체육 연구 개발을 위해 바이오제네틱스·위드바이오코스팜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로써 롯데중앙연구소와 바이오제네틱스, 위드바이오코스팜은 향후 대체육 시장의 성장성과 중요성에 공감하고 해당 분야에서의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롯데중앙연구소 CI
롯데중앙연구소 CI

이를 위해 3자간 파트너십을 구축해 각각 보유한 역량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대체육 개발에 적극 협력하고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경훤 롯데중앙연구소장은 “이번 업무 협력을 통해 건강 · 환경보호에 대한 관심 증대로 급성장 하고 있는 식물성 대체 식품 분야에서 제품의 완성도를 높이는 한편 친환경, 지속가능성 등의 가치를 추구하는데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롯데 유통·식품 계열사들은 최근 대체육 분야에서 활발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11월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식물성 고기를 활용한 간편식 제품군 판매에 나섰고, 햄버거 전문점 롯데리아가 업계 최초로 식물성 패티를 넣은 ‘미라클버거’를 최근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