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성진 기자] 영국골프협회(R&A)는 코로나19 발병으로 연기하기로 했던 여자아마추어아시아태평양(WAAP) 골프대회를 10월 개최한다고 밝혔다.
R&A와 아시아퍼시픽골프연맹(APGC) 공동주관으로 지난 12~15일까지 태국 파타야의 시암CC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이 대회는 중국에서 코로나19가 발병하면서 무기한 연기된 바 있다. 하지만 10월에는 개최에 무리가 없다고 판단한 R&A는 25일(한국시간) 10월 7~10일 같은 장소에서 대회를 개최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R&A 마틴 슬럼버스 사무총장은 "이 대회는 아시아지역의 재능있는 선수들에게 세계무대에 선보일 수 있는 중요한 기회를 제공해왔으며 올해도 그래야한다고 믿는다"고 밝혔다고 R&A는 홈페이지에 전했다. 그는 또 "R&A는 현재 (코로나19확산과 관련된) 상황을 주시하고 있으며 10월에는 안전하게 치를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지난 2018년 창설된 이 대회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와 여자유러피언투어(LET) 메이저 대회인 에비앙챔피언십과 AIG 위민스브리티시오픈 출전권을 비롯해 LPGA투어 혼다LPGA타일랜드, 마스터스 전주에 열리는 아마추어 대회인 오거스타내셔널위민스아마추어, 한국여자프로골프 하나금융그룹 클래식 출전 등이 보장돼 아시아의 아마추어 유망주들에게는 우승하고 싶은 대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