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서경원 기자] 생산자물가가 두달 연속 상승했다.
한국은행은 20일 발표한 ‘1월 생산자물가지수’를 통해 지난달 생산자물가가 한 달 전보다 0.2% 올랐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0.2%)과 11월(-0.1%) 내리 마이너스를 보인 생산자물가는 12월에 오름세로 돌아선 뒤 2개월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달은 전년동월대비로도 1.0% 상승했다.
생산자물가 상승은 농산물, 수산물 가격이 뛴 영향이 컸다고 한은은 설명했다.
피망 출하량 감소 및 가자미 수요 증가로 농린수산품이 전월대비 3.4% 증가했다.
석탄 및 석유제품은 0.5% 내렸고, 제1차 금속제품도 0.3% 떨어졌다.
전력, 가스, 수도 및 폐기물은 한달 전보다 0.4% 올랐다.
서비스 생산자물가는 운송서비스 등이 내렸으나 정보통신 및 방송서비스, 음식점 및 숙박서비스 등이 올라 전월대비 0.3% 증가했다.
수입품까지 포함해 가격 변동을 측정한 국내공급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2% 올랐다.
국내 출하에 수출품까지 더해 집계한 총산출물가지수는 0.1% 떨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