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독일 모바일 메신저 애플리케이션 ‘텔레그램’이 인기를 모으면서, 러시아 개발자인 파벨 두로프까지 덩달아 화제다.

파벨 두로프는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에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파벨 두로프는 뽀얀 피부에 긴 속눈썹, 오똑한 콧날 등 귀공자 느낌의 외모로 시선을 모은다. 게다가 패션 감각까지 뛰어나 “배우라고 해도 믿겠다”, “외국인 모델이 아니냐”는 등 누리꾼들의 찬사가 쏟아지고 있다.

파벨 두로프는 형 니콜라이 두로프와 함께 러시아판 페이스북 ‘브이콘탁테’를 개발해 20대에 이미 억만장자가 된 인물이다. 두로프는 대학을 졸업한 2006년 창업해 2012년을 기준으로 무려 79억 루불(2827억 원)의 재산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검찰이 사이버상 허위사실 유포자를 강력하게 처벌하겠다고 밝히면서, 국내 대표 메신저인 카카오톡의 대화 내용이 모니터링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 이에 텔레그램으로 ‘사이버 망명’을 택하는 카카오톡 이용자들이 늘고 있다. 텔레그램은 사용자의 연락처에 저장된 상대만 연결돼 대화 상대를 일일이 암호화할 수 있고 대화 내용도 저장되지 않는 등 보안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