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 주주살피미’, 다음달 25일까지 복지 사각지대 전수조사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17개동 450명의 복지통장들과 동주민센터 복지공무원이 한팀을 이룬 ‘성동 주주살피미’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보이지 않는 복지 사각지대를 찾아나선다고 13일 밝혓다.
‘성동 주주살피미’는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주민등록 일제조사와 연계해, 지역 내 전 세대를 방문해 생활실태, 건강상태, 복지욕구 등을 파악할 예정이다. 전수조사는 다음달 25일까지 이어진다. 1차 기초조사에서 위기가구로 의심되는 가구가 발견되면 복지플래너와 마을간호사, 효사랑 간호사가 2층 심층조사를 실시한다.
긴급 위기상황이 포착되는 경우 즉시 동주민센터 복지담당이 출동하도록 하고 필요한 복지서비스 지원이 연계된다. 법적기준에서 지원대상에 제외되는 가구는 지난해 12월 구성된 ‘성동형 위기가구 긴급지원반’에 접수, 24시간 내에 긴급지원반이 투입될 수 있도록 한다.
구에는 연중 어려운 이웃을 찾아 신고하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 2482명이 위촉돼 활동 중이다.
이밖에 구는 전입신고 시 신고서에 ‘복지욕구 설문 체크박스’를 만들어 전입 가구에게 즉시 복지 상담을 받을 수 있게 하고 있다.
정원오 구청장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주주살피미가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이들을 민·관이 협력해 지원함으로써 단 1명도 소외받지 않는 사회적 돌봄을 실현하기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