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서는 대회 3일째 까지 3승 1무를 기록했으나 마지막날 퍠배해 승점을 추가하지 못했다.
앤서는 대회 3일째 까지 3승 1무를 기록했으나 마지막날 퍠배해 승점을 추가하지 못했다.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초고속 카메라로 촬영된 영상은 실전에서 투어 프로들이 한 ‘진짜 스윙’입니다. 초고속 슬로모션 영상을 통한 섬세한 스윙 동작을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편집자>

에이브러험 앤서(멕시코)는 지난주 끝난 프레지던츠컵의 인터내셔널팀에 속해 3승1패1무의 전적으로 임성재(21)와 함께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세계 골프랭킹 39위인 앤서는 지난 10월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월드골프챔피언십(WGC) HSBC 챔피언스에서 공동 4위에 오르는 등 좋은 성적을 올렸다. 29세인 앤서는 키가 170cm에 불과하지만 드라이버 샷 비거리 293.3야드로 103위, 페어웨이 적중률은 70.21%로 10위에 오를 정도로 정교한 티샷을 자랑한다. 평균 스코어는 70.58타로 투어에서 45위로 마쳤으며 아직 우승이 없지만 조만간 좋은 성과가 기대된다. 지난 10월 제주도 클럽 나인브릿지에서 열린 더 CJ컵 도중 파5 홀인 12번 홀에서 앤서의 드라이버샷 스윙을 촬영했다. 작은 키에도 빠른 스윙 스피드가 특징이며, 스윙 궤도가 크게 달라지지 않고 일관된 자세가 돋보인다. 그의 스윙을 보면 다리는 약간 구부린 자세에서 스윙이 시작된다. 왼 다리가 스윙의 축이 되는 듯 이를 중심으로 회전이 이뤄진다. 임팩트를 지나서 오른 발은 지면에서 떨어지는 모습에서 이를 알 수 있다. [촬영, 편집= 박건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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