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차는들어오지마세요
2일 오전 서울 마포구 강변북로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 아래로 서울로 향하는 차들이 줄이어 가고 있다. 서울시는 내년 3월까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 미세먼지를 많이 내뿜는 배출가스 5등급차(노후차)는 서울 4대문 안 이른바 ‘녹색교통지역’에서 달릴 수 없다. 위반할 경우 25만원의 과태료가 실시간으로 부과된다.
#갑북갑북
2일 오전 겨울을 맞아 '광화문글판'이 윤동주 시인의 '호주머니'로 교체됐다. 이번에 선정된 시 구절은 "넣을 것 없어 걱정이던 호주머니는/겨울만 되면 주먹 두 개 갑북갑북"이다. '갑북갑북'은 '가득'을 의미하는 평안도 방언으로, 호주머니가 가득 찬 모양을 형상화한 말이다.
#내가황교안
2일 오전 청와대 사랑채 앞에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단식중인 신보라·정미경 한국당 최고위원을 만나고 있다. 한편 황교안 대표는 청와대 앞에서 8일간 단식농성을 벌이다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되어 단식을 중단한바 있다.
#이재웅과박재욱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재웅 쏘카 대표(왼쪽)와 타다 운영사 VCNC의 박재욱 대표가 2일 오전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리는 첫 공판에 출석하며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검찰은 '타다'에 대해 여객운송 면허없이 사실상 택시 영업을 하며 운전기사들을 실질적으로 관리 감독했다고 판단하고 불구속 기소했으며, '타다' 측은 "법령에 따른 합법적인 차량 대여와 운전기사 알선 서비스"라고 주장해왔다.
#사라지는백운산장
북한산 백운대와 인수봉으로 가는 길목을 95년 동안 지켜온, 산악인들의 쉼터 백운산장 정리작업이 시작된 2일 오후 산장지기 김금자씨가 벽에서 철거된 산장 현판을 아쉬운 표정으로 보고 있다. 산장의 현판은 전설적인 마라토너 손기정 옹의 친필이다. 북한산국립공원은 구조 보강이 필요한 산장을 공사 후 1층은 안내·휴게실, 2층은 특수산악구조대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정리=박해묵 기자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