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포츠팀= 남화영 기자] 장동규(31)가 일본프로골프(JGTO)투어 던롭피닉스2019(총상금 2억엔)첫날 한 타차 단독 선두에 올랐다. 장동규는 21일 일본 미야자키 피닉스컨트리클럽(파71 7027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이글 한 개에 버디 8개, 보기 3개를 묶어 7언더파 64타를 쳤다. 10번 홀에서 티오프한 뒤로 12-13번 홀을 보기-버디로 맞바꿨다. 17번 홀에서 다시 보기를 했으나 파5 18번 홀에서 이글을 잡으면서 1언더파로 후반 라운드에 들어갔다. 첫 두 홀을 보기-버디로 교환한 뒤 4번 홀부터 9번 홀까지 6연속 버디를 잡으면서 기분 좋게 라운드를 마쳤다. 장동규는 국내투어보다는 일본 무대에서 오랜 시간을 보냈다. 2011년부터 5년간 일본에서 투어생활을 하면서 2014년 미즈노오픈에서 첫승을 올린 장동규는 군대를 다녀온 뒤 복귀해서 지난해부터 2년째 투어에서 활동하고 있지만 아직 우승이 없다. 올해도 18개 대회에 출전해 다이아몬드컵에서 기록한 공동 6위가 가장 좋은 성적으로 상금 랭킹 44위에 올라 있다. 올해 상금 선두인 이마히라 슈고가 노보기에 버디 6개를 적어내 65타로 한 타차 2위로 마쳤다. 일본을 대표하는 마쓰야마 히데키는 버디 7개에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6타로 3위로 따라붙었다. 이케다 유타가 4언더파 67타를 쳐서 호리카와 미쿠무와 함께 공동 4위에 자리했다. 타니하라 히데토는 3언더파 68타를 쳐서 공동 6위로 마쳤다. 올해는 US오픈 챔피언인 게리 우들랜드(미국)가 초청 출전해 1언더파 70타로 공동 17위로 마쳤다. 시즌 1승을 한 황중곤(28)은 이븐파에 그쳐 김경태(33) 등과 공동 22위에 자리했다. 1973년부터 시작된 이 대회는 세계적인 선수들이 초청 출전하는 것으로 이름높다. 타이거 우즈가 이 대회에서 2004년과 2005년에 2연패한 적이 있고, 브룩스 켑카도 2년 전까지 2연패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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