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타이완에서 북상중인 제 16호 태풍 풍웡(FUNG-WONG) 의 간접영향으로 오는 23일, 24일에는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이 22일 3시 발표한 태풍정보에 따르면 풍웡은 현재 중심기압 990hPa, 순간 최대풍속은 초속 24m의 약한 소형 태풍으로 북상중이다.
다행히 풍웡은 두 차례 섬과 충돌하면서 소형급 약한 태풍으로 세력이 크게 약해졌다.
태풍 ‘풍웡’은 오늘 중국 본토에 상륙하겠고 이후 서해상으로 빠져나오면서 수요일 오후쯤 우리나라 목포 남서쪽 해상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다행히 세력은 약해지겠지만 태풍 풍웡은 많은 수증기를 몰고와 우리나라에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를 뿌릴것으로 예상된다.
내일 새벽 제주도를 시작으로 늦은 오후에는 충청이남지방까지 밤에는 경기 남부와 강원 남부까지 비가 오겠고, 수요일에는 전국에 강한 비바람이 몰아칠 것으로 보인다.
수요일 서울과 경기 북부, 강원 중북부 내륙에는 20~60mm의 비가 오겠고 그 밖에 전국에는 내일부터 모레까지 50~100mm의 많은 비가 내리겠다.
특히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강원 산간엔 150mm 이상, 제주도 산간은 200mm 이상의의 호우가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특히 이번 비는 시간당 30mm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고 밝히면서 축대붕괴, 저지대 침수 등 비피해 없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한편 제16호 태풍 풍웡(FUNG-WONG)은 홍콩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불사조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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