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희조 기자] 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당정협의에서 "수도권, 부산·울산권, 광주권, 대구권, 대전권 등 5대 광역도시권 교통 인프라가 바뀌어야 한다"며 "다양한 교통수단을 확대하고 합리적인 요금을 만들어 광역거점 간 통행 시간은 30분대로 단축하고 통행 비용은 30% 절감하고 환승 시간도 30% 감소하는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원내대표가 밝힌 목표는 당정이 마련한 '333 광역교통 비전'의 골자다.조정식 정책위의장은 "현행 광역철도 730㎞, 도시철도 710㎞인 철도 연장을 두 배로 확충하고, 새로운 교통수단인 트램 등을 적극 도입하겠다"며 "광역버스확대 및 교통시설 간 빠른 연계환승시스템을 구축하고 교통비 부담을 절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조 정책위의장은 "당정은 광역교통사업이 현장에서 실행되고 구체화할 수 있도록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내년도 광역교통예산을 차질없이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이어 "광역교통특별대책신설기구 등 대도시권 관리특별법 개정도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지난 3월 출범한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를 중심으로 이번 비전을 마련했다고 설명하면서 "'광역교통 2030'은 향후 10년간 추진할 방향성과 목표를 담고 있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