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시, 난시 등을 교정하는 시력교정술은 크게 3가지 방법으로 분류된다. 각막절편을 만드는 라식수술, 각막상피를 벗겨내는 라섹수술, 교정용 특수렌즈를 눈 안에 삽입해 시력을 교정하는 안내렌즈삽입술로 분류된다.
이 중 안내렌즈삽입술은 인체에 친화적인 특수렌즈를 각막과 수정체 사이에 삽입해 조직에 손상을 거의 주지 않으면서 굴절이상을 교정한다. 따라서 각막두께가 얇거나 -9디옵터 이상의 초고도근시로 레이저 라식, 라섹수술이 무리인 경우 적합하다.
렌즈삽입술의 진행 방식은 먼저 사전검사를 통해 적합여부를 살핀 후, 홍채절개술을 시행한다. 그 다음 눈 상태에 맞는 렌즈를 주문해 렌즈가 제작되면 본격적인 수술을 진행하게 된다.
홍채절개술은 홍채에 구멍을 만드는 수술을 말한다. 눈 속에는 ‘방수(물)’가 항상 흐르고 있는데, 렌즈가 삽입되면서 흐름을 방해하게 되면 안압이 상승해 녹내장을 발생시킬 수 있다. 때문에 삽입 전에 홍채절개를 통해 방수의 배출구를 만들어주는 것이다.
최근에는 홍채절개술 단계를 생략한 ‘아쿠아ICL’이 등장해 초고도근시 환자들에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미 STAAR 社에서 개발한 아쿠아ICL은 렌즈 자체에 360㎛의 작은 구멍이 뚫려 있어 자연스러운 방수의 흐름이 가능하므로 별도로 홍채절개를 할 필요가 없어졌다.
이에 따라 기존 렌즈삽입술 시 홍채절개로 인해 생길 수 있는 통증이나 홍채염, 안압상승 등의 부작용 가능성이 배제되었을 뿐만 아니라 수술과정과 시간이 단축돼 검사와 수술을 동시에 하는 것도 가능해졌다. 렌즈삽입 시 절개부위도 매우 작기 때문에 하루 정도면 회복이 가능하며, 대부분 수술 후 다음 날부터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서울밝은세상안과 이종호 대표원장은 “아쿠아ICL을 하기 위해서는 정밀검사 및 전문가 상담을 통해 수술가능여부를 체크해봐야 한다”며 “경우에 따라 원데이 수술이 가능하기도 한데, 검사와 수술을 하루 만에 한다고 하더라도 렌즈 삽입 후 눈의 적응여부 및 감염여부를 확인해봐야 하기 때문에 하루에 한쪽 눈씩 수술하는 단안 수술로 진행된다”고 전했다.
한편 아쿠아ICL을 국내 최초로 도입한 서울부산 밝은세상안과는 렌즈삽입수술 부작용 발생 가능성을 예방하기 위해 수술 전 UBM 생체현미경 검사를 100% 실시하고 있다. 또한 ICL 렌즈삽입술 23,000건으로 세계 최다 수술건수를 기록하고 있으며, ICL WORLD BEST CENTER로 6년 연속 선정된 바 있다. 이종호 대표원장은 ICL Training Course Instructor로 선정돼 이와 관련한 다양한 활동 중에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