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고구마 등 식재료 활용 메뉴 줄이어
카페베네, 밤 활용한 라떼·디저트 선봬
고구마 베이커리·새우 간편식 등도 출시
[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 오곡은 무르익고 과일은 영그는 수확의 계절이다. 가을을 맞은 식품업계는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다채로운 먹거리로 손님맞이에 분주한 모습이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가을철을 맞아 커피·베이커리 전문점들은 밤, 고구마 등을 활용한 음료와 디저트 등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커피전문점 카페베네는 밤을 활용한 ‘바밤 라떼’를 최근 출시했다. 고소한 밤과 부드러운 밤크림을 함께 담아낸 메뉴로 꿀을 넣어 달콤한 맛을 더했다. 고소하면서도 은은한 밤향이 풍부한 제품이다. 이와 함께 밤을 넣은 디저트도 선보였다. 바삭한 식감의 와플에 밤을 더한 ‘밤 페스츄리 와플’로, 굵은 설탕을 넣어 독특한 식감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카페베네 관계자는 “시즌별로 제철 식재료를 활용해 다양한 신메뉴를 출시하고 있다”며 “쌀쌀해지는 가을 날씨와 어울리는 커피와 디저트 메뉴를 통해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베이커리 브랜드 뚜레쥬르는 쌀쌀해지는 날씨에 생각나는 고구마를 활용한 ‘고구마라떼 케이크’를 가을 신제품으로 내놨다. 고구마라떼 케이크는 고소한 우유 무스와 달콤한 고구마 무스가 고구마라떼처럼 부드럽게 어우러진 제품이다. 이 밖에 통팥 앙금이 든 빵 사이에 흑임자 크림치즈와 밤을 넣은 간식용 빵 '흑심 품은 맘모스', 상큼한 사과 생크림과 아삭아삭한 사과 다이스가 어우러진 케이크 '볼 빨간 사과 생크림' 등도 가을 신메뉴로 선보이고 있다.
SPC그룹이 운영하는 이탈리안 캐주얼 레스토랑 라그릴리아는 가을철 한정 메뉴를 운영 중이다. 가을 신메뉴는 단호박, 무화과, 사과 등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단호박 뇨끼에 달고기(정갱이)를 튀겨 곁들인 ‘튀긴 달고기를 올린 단호박 뇨끼’, 구운 닭다리 스테이크를 리조또 위에 올린 ‘치킨 스테이크를 올린 단호박 리조또’, 햇사과와 무화과, 견과류 등을 올린 ‘흑당 넛츠 플랫피자’ 등이 대표 메뉴다.
올가홀푸드는 가을 제철을 맞은 새우를 테마로 한 다양한 상품들을 판매 중이다. 우선 ‘ASC 인증 새우와 국산 채소로 꽉찬 얇은피 새우만두’를 신규 출시했다. 지속가능한 양식으로 생산된ASC인증 새우로 만든 것이 특징이다. 또한 국산 밀과 채소, 무항생제 돈육을 꽉 채워 전문점 수준의 풍부한 식감을 자랑한다. 만두피는 0.7mm 수준으로 얇게 구현해 만두소 본연의 진한 맛을 그대로 전달하는 데 중점을 뒀다. 더불어 인기상품 ‘ASC인증 새우살’ 4종 판매를 확대했다. 이는 해외 어장에서 국내 유통까지 총 5번의 검증을 통해 안전성을 확보한 제품이다. 안전성과 이력이 검증돼 안심 먹거리를 찾는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