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진 신임 영주문화원장
김기진 신임 영주문화원장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제15대 영주문화원장에 김기진(70) 전 경북문인협회 부회장이 지난 5일 취임했다.

이날 영주시민회관에서 열린 취임식에는 장욱현 영주시장, 이중호 영주시의회의장,최교일 국회의원,도·시의원을 비롯한 지역 문화·예술인 시민등 700여명이 참석해 신임 김원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김기진 원장은 “인류의 가치 창조 행위를 문화라고 할만큼 문화는 힘이고 바로 국력이다”며 “ 아득한 옛날 우리의 조상들은 동녘 이 땅에서 삶의 슬기로 찬란한 문화의 꽃을 피웠으며 값진 문화유산을 물려 주셨기에 전통문화의 보전에 정성을 다해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새로운 문화를 계발,보급하는데 노력하겠다” 며 취임포부를 밝혔다.

김원장은 또 영주에서 태어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긍지를 가지고 생활하는 모든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문화갈증 해소에도 혼힘을 쏟겠다“고 했다.

김기진 신임 문화원장이 취임식을 마치고 장욱현 영주시장,이중호 시의회 의장등 각급 기관단체장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영주문화원 제공)
김기진 신임 문화원장이 취임식을 마치고 장욱현 영주시장,이중호 시의회 의장등 각급 기관단체장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영주문화원 제공)

그러면서 “문화원 회원 확충은 물로 문화원 회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뒷받침 하기위해 휴게공간을 만들고 문화원 임·직원들의 사고도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새로운 문화시대가 요구하는 전환점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문화원장 선거로 이완된 회원과 시민들의 마음을 함께 모아 새로운 문화의 깃발을 들고 오른쪽에는 태백산이, 왼쪽에는 소백산이 위치한 선비의 도시 영주문화를 꽃피우기 위해 한곳으로 힘차게 전진하겠으니 많은 격려와 힘을 모아달라”고 강조했다.

김기진 문화원장 취임을 축하하기 위해 시민회관 대 강당을 꽉메운 시민과 문화계 인사들(영주문화원 제공)
김기진 문화원장 취임을 축하하기 위해 시민회관 대 강당을 꽉메운 시민과 문화계 인사들(영주문화원 제공)

신임 김기진 원장 은 부석면 상석출신으로 영광고와 경일대를 졸업했다. 1994년 문학세계 신인상을 수상한 시인으로 경북문인협회 부회장, 대구문인협회 감사,한국불교문인협회 부회장 등을 지냈다. 어릴 적 지극히 가난했던 김 원장은 ‘나의 삼락(三樂)은 의식주가 풍부한 것이다“며 ”불교문학과 한학에 심취한 그의 책상 옆에는 논어(論語) 등을 필사한 두루마리 한지가 가슴 높이만큼 쌓여있었다고 지인들은 귀띔했다.

현재 죽순문학회 회원·대구팬문학회 회원으로 있다. 부인 강금자씨(65)와 2남. 취미는 독서.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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