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서울시는 ‘서울시민 인권헌장’ 제정에 앞서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권역별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서울시민 인권헌장은 안전, 복지, 주거, 교육, 환경, 문화, 대중교통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서울 시민이 누려야 할 인권적 가치와 규범을 담는다.
권역별 토론회는 오는 30일 오후 여의대방로 여성플라자(강남권역)와 다음달 17일 오후 보문로 성북구청(강북권역)에서 각각 개최된다. 토론회는 지난달 위촉된 ‘인권헌장 제정 시민위원회’가 마련한 인권헌장 초안을 놓고 1부 토론회와 2부 원탁회의 형식으로 진행된다.
서울시는 오는 29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토론회 참석자를 모집한다. 토론회에는 서울시에 거주하는 14세 이상 서울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토론회에서 제기된 의견은 인권헌장 초안에 반영된다. 서울시는 오는 11월 인권헌장 최종안을 의결하고 12월 선포할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인권헌장 초안에 대해 다양하고 종합적인 시민 의견을 수렴해 보완할 것”이라면서 “인권헌장은 향후 시 정책과 사업 등 행정 전반에 반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