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선박 추진기에 호스가 감겨 표류하던 어선이 해경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동해 해양경찰서는 28일 오후 3시25분쯤 울릉도 서쪽 8.5해리 해상에서 스크루에 배수펌프 호스가 감겨 움직이 못한 채낚기 어선 A호(승선원 12명·39t)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이배 최모(67) 선장이 포항어업정보통신국에 신고해 구조 요청을 받은 해경은 인근 해상에경비중인 경비함정을 현장에 급파, 특공대 잠수요원을 투입해 스크류에 감긴 배수펌프 호스 10m를 제거했다.
채낚기 어선은 전날 오전 11시9분께 경북 울진군 죽변항에서 출항해 오징어 조업 대기 중에 사고를 당해 표류했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조업 중에 어망 감김 등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 사고 발생 시에는 긴급신고전화 119 또는 해로드 어플을 이용해 해경에 신고하면 신속히 구조될 수 있다"고 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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