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국민공감혁신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12일 이상돈 중앙대 명예교수와 함께 안경환 서울대 명예교수를 ‘투톱’으로 내세워 공동비대위원장 체제를 구축할 것으로 알려졌다.
박 원내대표는 보수와 진보를 각각 대표하는 인사를 통해 당의 외연을 넓히겠다는 계산인 것으로 알려졌다.
안경환 교수는 2009년 이명박 정부의 국가인권위원회 조직 축소에 반발해 인권위원장 직에서 물러난 바 있다. 지난 대선 때 문재인 후보 캠프에서 ‘새로운정치위원회 위원장’을 맡기도 했다.
이상돈 교수는 지난 2011년 한나라당(새누리당 전신) 비상대책위원에 이어 2012년 대선 직전 새누리당 정치쇄신특별위원으로 활동해 오다가 여권에 쓴소리를 하며 마찰을 빚어왔다.
이 교수는 당내 반발이 거세지자 일부 언론을 통해 비대위원장을 고사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상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