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A 인스퍼레이션과 에비앙 챔피언십 우승으로 아니카 메이저 어워드 수상이 유력해진 고진영. [사진=LG전자 제공]
ANA 인스퍼레이션과 에비앙 챔피언십 우승으로 아니카 메이저 어워드 수상이 유력해진 고진영. [사진=LG전자 제공]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이강래 기자] 고진영(24)이 에비앙 챔피언십 우승으로 2019년 아니카 메이저 어워드를 차지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진영은 29일 새벽(한국시간) 프랑스 에비앙레벵의 에비앙리조트 골프클럽(파71)에서 끝난 시즌 4번째 메이저 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2타 차 우승을 차지했다. 선두 김효주(24)에 4타나 뒤진 채 경기에 임했으나 4언더파를 쳐 최종합계 15언더파 269타로 정상에 올랐다.지난 4월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ANA 인스퍼레이션에서 생애 첫 메이저 우승을 차지했던 고진영은 이번 우승으로 올시즌 두 번째 메이저 우승에 성공했다. 아니카 메이저 어워드 포인트 120점으로 공동 2위에서 1위로 올라섰다. 70점으로 2위를 달리고 있는 US여자오픈 우승자 이정은6(23)가 8월 1일 개막하는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AIG 브리티시여자오픈에서 우승하지 않는 한 고진영의 수상이 확정된다. 이정은6는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예선탈락했다.‘여제’ 아니카 소렌스탐의 이름을 딴 이 상은 매년 메이저 대회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2014년 제정된 이 상은 그동안 미셸 위(미국)와 박인비, 리디아 고, 유소연, 에리야 주타누간(태국)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고진영이 6번째 수상자가 된다면 한국선수로는 3번째 영예다.5대 메이저 대회에서 톱10에 든 선수에게 포인트를 차등지급하며 합계가 가장 높은 선수가 수상하게 된다. 우승 60점, 준우승 24점, 3위 18점, 4위 14점, 5위 12점, 6위 10점, 7위 8점, 8위 6점, 9위 4점, 10위 2점이 주어진다. 동점 1위가 나올 경우 메이저 승수가 많은 선수에게 상이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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