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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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됐다가 집행유예로 풀려난 박유천이 SNS 계정을 개설했다고 스포티비뉴스가 전했다.

박유천은 7월 초부터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하고 팬들에게 조용히 자신의 일상을 공개하고 있다.

석방된 지 4일 만인 지난 6일에 박유천은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하고 첫 사진을 올렸다. 이름 대신 ‘라이프 트래블러(인생 여행자)’ 로 스스로를 소개했고, 시선을 의식한듯 댓글 작성 역시 허용하지 않았다. 유일하게 ‘팔로우’한 사람은 박유환이었다.

공개된 SNS에서는 자유를 찾은 박유천의 평범한 삶을 확인할 수 있다. 박유천은 자신의 얼굴 대신 동생 박유환, 반려견과 함께하는 편안한 일상, 자신이 먹는 음식, 올려다보고 있는 하늘 풍경 등의 사진만 게재하고 있다.

박유천은 지난해 9월부터 올해 초까지 전 연인 황하나와 함께, 혹은 혼자서 필로폰을 7차례에 걸쳐 투약한 혐의로 구속됐다. 석방 당시 박유천은 “앞으로 사회에 많이 봉사하면서 열심히, 정직하게 노력하겠다.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다시 한 번 사과드린다”고 눈물을 흘리며 반성의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