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손연재(20·연세대)가 국제체조연맹(FIG) 카잔 월드컵에서 개인종합 중간 4위를 기록했다.
손연재는 5일(이하 현재시간) 러시아 카잔에서 열린 대회 개인종합 첫날 후프에서 17.800점, 볼에서 17.800점을 받았다.
합계 35.600점을 받은 손연재는 러시아의 마르가리타 마문(37.900점)과 야나 쿠드랍체바(37.300점), 벨라루스의 멜리티나 스타니우타(36.400점)에 밀려 4위에 머물렀다.
손연재는 세계 랭킹은 공동 5위다. 마문의 세계 랭킹은 2위, 쿠드랍체바는 세계랭킹 1위, 스타니우타는 세계 랭킹 3위다.
손연재는 3위 스타니우타와 0.800점 차이라 남은 리본과 곤봉 경기 결과에 따라지난달 던디 월드컵 개인종합 동메달에 이어 2연속 개인종합 메달을 노려볼 수 있게됐다.
후프에서 B조 출전 선수 22명 중 가장 먼저 등장한 손연재는 루드비히 민쿠스의발레곡 ‘돈키호테’에 맞춰 18점에 근접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손연재는 두 번째 종목인 볼에서도 B조 12번째 선수로 등장해 마크 민코프의 ‘사랑을 포기하지 말아요’에 맞춰 깔끔하게 연기를 마쳤다.
개인종합 리본과 곤봉 경기는 6일 열린다. 4종목 합계로 개인종합 최종 순위가 결정된다.
한편 이번 카잔 월드컵에는 쿠드랍체바, 마문, 마리아 티토바(세계 랭킹 공동 5위), 알렉산드라 솔다토바(세계 랭킹 8위) 등 러시아의 최강자들이 안방에서 열린 대회를맞아 총출동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