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산성 복원 첫단계로 경관광장 조성사업 5월 완공 [헤럴드경제(하남)=박준환 기자]하남시(시장 김상호)의 이성산성 복원 첫단계인 주변 경관광장 조성사업이 우여곡절끝에 준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성산성 주변 경관광장 조성사업은 하남시가 국가사적 문화재의 효율적인 관리와 이용시민들의 편익제공을 위해 진행하고 있으며 이달중 공사를 마무리하고 6월 중순 준공식을 가질 예정이다.
15일 시는 완공을 앞둔 현장에서 브리핑을 개최하고 경관광장을 탐방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경관광장은 하남시 춘궁동 291-2번지 일원 2만1393㎡ 규모로 조성해 산책로, 주차장(41면), 화장실, 파라고, 등의자 등을 설치, 시민들의 편익과 휴식공간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총 사업비 48억4400만원이 투입된 경관광장 조성사업은 지난 2005년 12월 도시계획시설로 결정되어 실시계획 등 행정절차를 거쳐 2014년 12월 공사에 들어갔으나 착공 20여일만에 사유토지 보상 및 문화재 시굴조사 결과에 따른 문화재청의 조치방안 확정 기간 등으로 공사가 중지됐다.
이후 세차례의 도시관리계획 및 실시계획 변경인가 절차를 진행, 2018년 3월 재착공했으나 장기간 공사 중지로 현장의 여건이 변화해 인접 토지주들이 경계측량을 요구, 설계변경까지 겹쳐 또다시 공사가 중지되기도 했다.
시는 제반 행정절차를 거쳐 올 4월 공사를 재개해 5월중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류경순 문화복지국장은 “이성산성 주변 경관광장이 방문객 및 시민의 문화 휴식공간을 마련하여 여가문화 조성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현장브리핑이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또한 경관광장 탐방 후 제기된 사항에 대하여는 향후 추가 공사를 통해 이성산성을 하남시의 대표적인 문화재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하남시는 이성산성보존활용계획을 수립, 문화재청에 승인을 요청해 놓은 상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