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중국 윈난성 징홍시를 ‘뱀 공포’에 빠트린 부동산 개발업자가 붙잡혔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8일(현지시간) 보도한 바에 따르면 이 남성은 광둥성의 한 판매상에게 5000위안(약 85만원)을 주고 산 뱀 수십 마리를 도시 녹지공간 곳곳에 방사했다.
행운을 빌려고 이같은 일을 벌인 남성은 5명의 다른 일행과 함께 뱀의 약 4분의 1가량을 란창강에 풀어줬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환경부 직원과 주민 100여 명과 함께 주말 내내 일대를 수색했으며 발견된 뱀들은 모두 작고 번식력이 없어 위협이 될만한 상황은 아닌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뱀이 도시 축제를 앞두고 곳곳에 출몰해 지역 주민들은 공포에 사로잡혔다. 이 지역에서는 매년 물축제가 열리며 올해는 13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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