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배우 정태우가 제주 4.3 사건 당시 외조부 가족 등 피해자에 대해 애도를 표했다.
정태우는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외조부모 사진과 함께 애도의 글을 올렸다.
정태우는 글에서 “외할아버지의 가족들은 4.3 사건 때 대부분 돌아가셨다. 외할아버지만 어느 절의 천장에 숨어 겨우 살아남았다고 한다. 4.3 사건의 피해자임에도 폭도로 몰릴까 쉬쉬하며 살았던 시간들”이라고 전했다.
이어 “오늘 국방부는 진압과정에서 선량한 제주도민들이 희생당한 것에 대해 71년만에 깊은 유감과 애도를 표명했다. 비로소 조금이나마 희생 당한 이들의 상처가 치유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제주 4.3 사건은 지난 1948년 4월 3일 무력충돌과 진압과정에서 무자비하게 제주도 양민들이 희생당한 사건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