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까지 고래탐사 및 디너크루즈 운항 주8회 고래탐사 프로그램 진행
[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 국내 유일의 고래바다여행선이 2019년 첫 운항을 시작했다.
울산 남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정신택)은 2일 남구 장생포 고래바다여행선 선착장에서 고래바다여행선 올해 첫 출항식을 갖고 정기 운항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고래바다여행선은 이날 첫운항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주8회 고래탐사 프로그램을 실시하며, 디너크루즈는 5월부터 10월까지 주1회 운항한다.
고래바다여행선은 지난해 고래탐사 116회, 디너크루즈 6회, 런치크루즈 등 기타 1회 등 총 123회 운항에 2만2932명의 승객이 이용했다. 이 가운데 고래떼를 발견한 것은 총 24회로 이는 크루즈선 도입이후 가장 많은 기록이다.
특히, 5월부터 운영예정인 디너크루즈는 울산의 이색 관광장소로 각광받으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 정신택 이사장은 “비운항기인 3월에 선박의 안전한 운항 및 편의시설 확충을 위해 선체 도색 및 정기수리를 완료했다”며 “단 한건의 안전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올해도 전국의 많은 관광객들이 장생포 고래바다여행선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전직원들과 합심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래바다여행선은 올해 주 9회 운항(고래탐사 8회, 디너크루즈 1회)을 계획하고 있다. 고래탐사 프로그램(3시간)은 화ㆍ수ㆍ목ㆍ토ㆍ일요일(14:00~17:00), 금요일(13:00~16:00), 토ㆍ일요일(10:00~14:00)에 각각 운항하고, 디너 크루즈(2시간)는 5월부터 매주 금요일(19:00~21:00) 1회 운항한다.
승선요금은 고래탐사(3시간) 기준 대인(13세 이상)은 2만원(20명 이상 단체 예약시 1만5000원), 소인(36개월 초과~12세)은 1만원(단체 7000원), 36개월 미만의 어린이는 무료이며, 고래를 보지 못했을 경우에는 고래박물관 무료 관람권 또는 고래생태체험관 40% 할인권이 제공된다.
한편, 고래바다여행선은 550t 규모로 승선정원은 320명이다. 뷔페식당, 카페, 공연장, 회의실, 휴게실, 수유실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각종 수학여행, 가족단위, 캠프, 연수 프로그램과 기업체 및 단체의 모임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