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스포츠(강원도 정선)=최웅선 기자] 김해림(25 하이마트)은 KLPGA투어에서 ‘기부 천사’로 통한다. 2007년 프로데뷔 후 처음 받은 상금부터 현재까지 상금을 수령한 대회는 한번도 거르지 않고 꾸준히 기부를 실천하고 있다. 김해림은 “부모님의 권유에 의해 처음 기부를 하게 됐다”며 “기부는 돈의 액수를 떠나 행위 자체에 큰 의미가 담겨 있다”고 말했다.
김해림은 29일부터 사흘간 강원도 정선의 하이원CC에서 열리는 2014 채리티 하이원리조트 오픈(총상금 8억원)을 앞두고 큰 약속을 했다. 이번 대회에서 프로데뷔 첫 우승을 거둘 경우 우승상금 1억 6000만원 전액을 기부하기로 했다. 김해림은 “생애 첫 우승이라는 것은 모든 선수들에게 의미가 깊다”며 “이번 대회에서 우승한다면 우승 상금 전액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부할 것”이라고 말했다.
sports@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