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시장 남성고객 확보 차원 -시가케이스 등 스몰레더 상품 확대

[헤럴드경제=신소연 기자] 한화갤러리아가 독점 판권을 보유한 프랑스 명품 브랜드 ‘포레르빠쥬’가 올봄 남성 상품 라인업을 강화한다.

한화갤러리아는 올해 포레르빠쥬 S/S(봄ㆍ여름) 신규 상품을 선보이면서 남성 상품 신상품을 대폭 확대했다고 28일 밝혔다.

포레르빠쥬는 지난해 9월 압구정동 갤러리아명품관에 1호점을 오픈한 이후, 강남 30~40대 여성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갤러리아는 이같은 추세를 반영해 명품 시장의 떠오르는 큰 손인 남성 고객도 공략하기 위해 남성 상품을 보강했다.

특히 브랜드의 아이덴티티인 ‘무기’ 및 ‘투구’ 등과 같은 브랜드 심볼을 활용한 스몰레더 신상품이 대거 출시됐다. 대표적인 상품으로는 ▷명함 케이스 ▷시가렛 케이스 ▷시가 케이스 ▷시크릿 케이스 ▷투구 테슬 등이다.

투구 테슬의 경우 기존 남성 클러치 등의 백 상품에 멋을 더할 수 있는 액세서리로 중세시대의 투구 모양을 디테일하게 표현해 강한 남성의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색깔은 블랙, 그레이, 브라운, 블루, 그린, 버건디 등이 있다.

이와 함께 내달부터는 여성 백의 베스트셀러인 ‘데일리배틀 쇼퍼백’에서 영감을 얻은 남성 토드백을 선보이고, 상반기 내에 백팩, 시계케이스, 노트북 케이스, 브리프케이스 등 다양한 신상품이 출시될 예정이다.

갤러리아 관계자는 “최근 주요 명품 브랜드들이 남성 전용 매장을 오픈하는 등 남성 고객들이 명품시장의 큰 손으로 떠오르고 있다”면서 “포레르빠쥬 역시 이러한 시장 트렌드를 반영해 올 S/S 시즌에 남성 상품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포레르빠쥬의 여성 상품 라인 역시 한층 다양해진다. 기존의 대표적인 디자인인 에카이유(갑옷 비닐 문양) 캔버스를 새롭게 재해석한 ‘바야데르 시리즈’와 오렌지, 핑크 등 팝컬러 레더를 매치한 리미티드 에디션 상품들을 5월부터 만나볼 수 있다.

한편, 포레르빠쥬는 18세기 헤리티지 무기상으로 시작한 프랑스 가문명으로 핸드백과 스몰레더 상품 등을 선보이는 브랜드다. 300년을 맞는 유서 깊은 역사를 자랑, 타 명품 브랜드보다 100년 이상 오래된 명품 브랜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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