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제주항공이 탄소 배출 줄이기 운동인 ‘북극곰 프로젝트’를 모든 임직원이 참여하는 캠페인으로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

‘북극곰 프로젝트’는 조종사들이 연료 효율 개선을 통한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자는 데 뜻을 모아 지난 2017년 7월부터 시작한 캠페인이다.

조종사들은 ▷활주로에 진입할 때 정지하지 않고 이미 확보한 동력을 활용하는 ‘활주이륙’ ▷활주로의 끝까지 가지 않고 중간에 진입해 이륙하는 ‘중간이륙’ ▷착륙 후 지상 이동 시 2개 엔진 중 1개만 사용 ▷연료효율 최적화할 수 있는 최적 고도 비행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탄소 배출 줄이기에 동참하고 있다.

지난 1월부터는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탑승객과 함께 나눈다는 취지에서 기내에서 사용하는 일반 종이컵을 친환경 재질로 바꿨다. 사내 카페인 ‘모두락’에선 차가운 음료를 제공할 때 사용하던 플라스틱 용기 사용도 중단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일상에서 임직원과 제주항공 이용자들이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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