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현선 친환경사업소장 “규모는 현 유니온파크 환경기초시설 수준” [헤럴드경제(하남)=박준환 기자] 하남시(시장 김상호)는 3기 교산신도시에서 발생하는 모든 생활 폐기물을 처리할 폐기물처리시설을 신도시지구내에 신규 설치토록 하는 방안을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협의해 나갈 방침이다.
신현선 친환경사업소장 지난 13일 시청 상황실에서 정책브리핑을 통해 “생활쓰레기, 재활용쓰레기, 음식물쓰레기 등 폐기물 처리시설을 사업시행자가 사업부지내에 현 유니온파크 환경기초시설에 준하는 규모로 설치하는 방안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 소장은 유니온파크 내 폐기물처리시설(소각, 음식물 자원화, 재활용선별)은 여유 부지가 없어 증설이 불가하며 폐기물처리시설 설치비용 부담금을 부과하여 폐기물처리시설을 설치할 경우 부지선정, 사업비 확보, 민원발생 등으로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예상돼 이같은 방향으로 추진키로 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시가 구상하고 있는 교산신도시 폐기물처리시설은 ▷소각시설 50톤/일 ▷재활용선별시설 30톤/일 ▷음식물자원화시설 50톤/일 등이며 시업비는 시업시행자 부담원칙이다.
시는 사업부지내 소각시설, 음식물처리시설, 재활용 선별시설 등을 친환경적인 종합폐기물처리시설로 설치해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미래지향적인 청정도시 건설과 친환경 에너지 순환에 이바지하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또 하수처리시설에서 발생하는 방류수도 호수공원을 설치해 재이용수로 활용함으로써 덕풍천 건천화 방지 및 호수공원의 관광자원화로 추진되도록 사업시행자와 협의 추진토록 할 계획이다.
신 소장은 “원할한 폐기물처리로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환경친화적인 시설 설치로 기피시설 이미지를 탈피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