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원격의료·체외진단 전문기업 싸이메디(대표 조용덕)가 오는 8월 중 본사를 미국으로 이전하고, 현지 OTCBB 우회상장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OTCBB(over the counter bulletin board·장외시장)는 미국의 나스닥을 관장하는 전미증권업협회가 운영하는 장외종목 거래시장이다. 싸이메디가 OTCBB에 등록되면 국내 본사는 미국의 한국지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싸이메디 조용덕 대표는 “뉴욕 월스트리트의 주요 투자회사와 본사이전 및 상장과 관련한 협의가 완료되면 현지 변호사를 위임해 OTCBB시장에 등록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싸이메디의 OTCBB 기술 우회상장은 관련 경험을 가진 국내 모기업의 협조로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싸이메디 측은 “아프리카 모잠비크 국민 보건검진 및 예방사업도 현지 보건부의 관심과 지원을 받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오는 5월에는 베트남 현지법인을 설립해 원격의료 사업을 할 계획”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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