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다이나믹 듀오의 최자(34)와 에프엑스 멤버 설리(20)가 열애설에 휩싸인지 1년여 만에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최자는 19일 소속사 아메바컬쳐를 통해 “여러 개인적인 상황으로 인해 계속되는 의혹에도 불구하고 속시원한 해명을 하지 못하고, 많은 분들에게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고 심경을 전했다.

이어 “입에 담지도 못할 정도의 악성 댓글과 루머로 인해 정신적으로 많은 고통을 받고 힘들어하고 있는 그 친구에게, 저와의 관계가 또 다른 고통의 원인이 되어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에 침묵만이 답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직은 서로 호감을 가지고 조심스레 발전하고 있는 단계인 만큼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설리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역시 최자와의 열애 사실을 간접적으로 시인했다. SM은 이날 오후 “(설리와 최자는) 서로 의지하는 사이라고 한다”고 짧게 입장을 밝혔다. 또 설리가 최근 소속사에 그룹 탈퇴를 요구했다는 보도와 관련해서는 “에프엑스와 관련된 내용은 전혀 사실무근이다”라고 선을 그었다.

최자 설리 열애 인정 소식에 누리꾼들은 "최자 설리 열애 인정, 드디어 인정했네", "최자 설리 열애 인정, 이왕 이렇게 된 거 예쁘게 만나길", "최자 설리 열애 인정, 14살 나이차 극복하고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한 매체는 최자와 설리가 남산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을 포착했다며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자와 설리는 지난 10일 남산타워에서 손을 꼭 잡은 채 산책을 하고 남산 자동차극장에서 설리의 스크린 데뷔작인 ‘해적’을 관람했다.

앞서 이들은 지난해 9월 서울숲 인근에서 손을 잡고 산책하는 모습이 포착돼 열애설에 휩싸였으며, 지난 6월 최자가 지갑을 분실하면서 두 사람이 함께 찍은 사진이 공개돼 또 한번 열애설의 주인공으로 주목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