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청, ㈜새정스타즈. BNK경남은행과 업무협약 체결 지역경제 및 강동권 개발사업 활성화 기대 [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 10여년간 표류해왔던 강동골프장 조성사업이 민자 유치로 본격 추진된다.
울산시는 21일 시청 상황실에서 북구(북구청장 이동권), ㈜새정스타즈(대표 정상헌), BNK경남은행(울산영업본부장 김갑수)과 함께 ‘강동 컨트리클럽(가칭)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강동 골프장 조성사업은 2009년 2월 도시계획시설로 결정돼 2014년 8월 환경영향 평가 협의 완료 등 행정절차가 진행돼 왔지만, 최초 민간사업자인 금천레저개발㈜에서 ㈜세화컨트리클럽으로 사업자가 변경되기까지 10여년간 장기 표류중인 사업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새정스타즈는 울산시 북구 어물동 산43번지 일원 부지면적 75만5372㎡, 골프장 18홀 등 조성을 위해 700억을 투입한다. 각종 행정절차를 걸쳐 2019년 8월 착공해 2021년 4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새정스타즈는 ‘가칭’ 강동컨트리클럽 조성사업을 위해 만든 울산지역 특수목적법인으로 울산에 센트럴하임(1,2,3차)을 성공적으로 분양한 부동산업을 주업으로 하고 있는 ㈜새정디엔씨 등 4개사가 출자했다.
시 관계자는 “강동골프장 조성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그동안 민간투자유치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며 “골프장이 준공되면 직접고용 60명, 간접고용 120여명 등 울산지역 신규일자리 창출과 향후 10년간 300억원 상당의 세수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토지 협의매수 등으로 인해 환경영향평가 협의기간 만료일(2019년 8월)까지 공사착공이 되지 않을 경우, 환경영향평가를 다시 받아야 하고 재협의 여부가 불투명해지는 등 또 다시 사업 장기화가 우려됨에 따라 울산도시공사에서 공영개발사업으로 추진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신중하게 검토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