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학교 주변 유해환경 개선 운동을 주도한 주민에게 표창장을 준다.
7일 구에 따르면, 표창 대상은 관내 6개동의 유해업소 근절협의회 회원 18명이다. 이들은 민관 협력체계 구축과 교육환경 개선에 기여한 점, 활발한 캠페인을 벌인 점 등을 인정받아 모범상을 받는다.
구는 지난 2015년 5월부터 전국 지방자치단체 처음으로 청소년 유해업소에 대한 단속활동을 했다. 사업 시작 당시 170곳이던 업소는 현재 17곳으로 적어졌다.
구 관계자는 “학교주변 유해업소 개선 운동의 성과가 남다른 이유는 지역사회가 힘을 모아 추진했다는 데 있다”며 “청소년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적극 나선 주민이 결실의 주인공”이라고 했다.
학교 주변 유해업소는 일반음식점으로 영업신고를 한 후 퇴폐주점 형태로 운영하는 곳이다. 특히 학생의 정서발달을 저해하는 등 부작용이 있다.
박겸수 구청장은 “주민과 함께하는 유해환경 개선 운동은 남은 17곳이 문 닫을 때까지 이어질 것”이라며 “폐업이 어려울시 업종전환을 유도하는 방안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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