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화는 지난 5일 대전 유성구 소재 종합연구소에서 ‘2018 한화 테크노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한화 테크노 컨퍼런스’는 2013년부터 올해로 6회째 열리고 있으며 사내 기술ㆍ연구 분야 인력들의 공로를 격려하고, 제조업의 근간이 되는 연구원들의 열정과 의욕을 고취하고자 마련된 행사다. ‘2018 올해의 연구원상’에는 측추력기 전문가인 백기봉 책임연구원과 유도무기 설계 전문가인 이종성 책임연구원이 선정됐다.
백기봉 연구원은 국방과학연구소와 같이 국내 최초로 유도무기의 마지막 비행단계에서 궤도를 수정하는 측추력기 국산화 개발을 성공했고, 조기 전력화에도 기여했다. 이 기술은 세계적으로도 미국, 러시아, 프랑스 등 4~5개 국가만 보유하고 있는 핵심기술로, 앞으로 다양한 유도무기의 높은 기동성 확보에 활용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종성 책임연구원은 한화의 독자 모델 유도탄인 230mm급 다련장 천무의 선행개발부터 설계, 제작 및 시험평가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는 유도무기 전문가이다.
특히 올해 유도탄 조립방법 관련 2건의 특허를 출원하는 성과를 달성하며 ‘개인과 조직의 미래를 준비하는 연구원’으로 평가받았다.
올해 행사에는 ‘특허상’도 신설했다.
‘발명왕상’의 첫 주인공으로 올해에만 총 10건의 특허출원을 진행한 보은사업장 김세훈 주임 연구원이 선정됐고, ‘우수 특허상’에는 유도무기의 항법 제어장치 관련 특허를 출원한 항법개발팀이 선정됐다.
옥경석 (주)한화 대표는 “(주)한화 경쟁력의 원천은 글로벌 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핵심 기술과 이를 위해 노력하는 연구원들”이라며 “올 한 해 연구원들이 거둔 성과를 바탕으로 국내 최고를 넘어 글로벌 일류기업으로 도약하는 기술경쟁력을 확보하자”고 강조했다.
이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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