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토요일 연휴 동안 '괜찮아, 사랑이야' 1회부터 8회까지를 한꺼번에 볼 수 있다.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 스페셜 방송은 15일 오전 10시 45분부터 방송되며, 7회와 8회 재방송은 오는 16일 정오부터 중간 광고 없이 방송된다.
'괜찮아, 사랑이야' 스페셜 방송에서는 시청자들을 설레고 두근거리게 했던 장재열(조인성 분)과 지해수(공효진 분)의 첫키스, 짜릿한 계곡 키스 등 명장면들을 다시 볼 수 있으며, 불꽃 튀는 첫만남부터 티격태격 '쌈' 같은 '썸'을 타며 연애하기까지 두 사람의 러브 스토리 전 과정을 몰입도 있게 볼 수 있다.
또한 두 사람이 본격 연애를 시작한 이후의 데이트 모습과 아름다운 오키나와 여행이 그려진 7회, 8회는 16일 정오부터 2시 20분까지 한 편으로 묶어져 재방송된다.
지난 7, 8회에서는 재열과 해수의 달달한 아이스크림 데이트와 집 안에서 알콩달콩 애정 행각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져 많은 이들을 설레게 했었다. 여기에 빼어난 자연 경관을 자랑하는 오키나와 여행 장면은 청량하고 상쾌한 영상미를 통해 보기만 해도 시원한 느낌을 전달했다.
한편 '괜찮아, 사랑이야'는 완벽한 외모를 가진 로맨틱한 추리소설작가 장재열(조인성 분)과 겉으로는 시크하지만 사실은 누구보다 인간적인 정신과 의사 지해수(공효진 분)가 사랑에 빠지게 되면서 펼쳐지는 로맨틱 드라마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