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의 투르크멘 석유화학 플랜트에…중앙亞 수주확대 기대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에너지플랜트 전문기업 웰크론강원은 현대엔지니어링으로부터 99억원 규모의 스팀생산설비를 수주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설비는 현대엔지니어링이 투르크메니스탄 국영가스공사인 투르크멘가스로부터 수주한 ‘키얀리 석유화학 플랜트’에 사용될 스팀패키지다. 시간당 100t 규모의 스팀을 생산할 수 있는 생산설비 3기를 공급하게 되며, 납품기한은 2015년 8월 1일까지다.
투르크멘은 세계 4위의 천연가스 매장량을 가진 나라로, 중동과 러시아에 이어 석유화학 플랜트분야의 떠오르는 신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지난 7월 박근혜 대통령의 중앙아시아 순방 당시 양국 정상회담을 계기로 국내 기업들의 수주가 증가하고 있다.
웰크론강원은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황회수설비를 설계, 납품한 실적을 갖고 있다. 원유, 천연가스 정제과정의 핵심설비로 각광받고 있는 황회수설비를 중심으로 투르크멘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수주로 인해 지속적인 추가 수주도 기대된다.
웰크론강원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수행으로 중동지역에 집중돼 있던 수주처를 투르크멘을 비롯한 중앙아시아 지역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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