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표를 권하는 작가 송정림이 전하는 참 예쁜 우리들의 시행착오…
요즘 청춘들에게 꼬리표처럼 따라다니는 말들이 있다. 바로 스펙, 삼포세대, 금수저, 흙수저 등 세상의 잣대로 무리를 나누고 비교하는 데 쓰이는 단어들이다. 이런 사회의 차가운 시선 속에서 청년들은 ‘꿈이냐 연봉이냐’, ‘사랑이냐 나의 목표냐’ 등의 많은 갈림길에서 고민에 빠지고 때로는 길을 잃기도 한다. 이런 청춘들을 위해 따스한 위안을 건네는 에세이가 출간돼 주목받고 있다.
그동안 《참 좋은 당신을 만났습니다》 《명작에게 길을 묻다》 《내 인생의 화양연화》 등의 책을 통해 공감의 글쓰기를 해온 송정림 작가의 신작 에세이 《나, 열심히 살고 있는데 왜 자꾸 눈물이 나는 거니?》가 출간되었다.
이 책은 제목처럼 열심히 살고 있으면서도 때때로 우울감이 찾아오는 평범한 젊은이들을 위해 써졌다. 그는 ‘꿈을 좇으라’거나 ‘사랑이 최고지’ 같은 명확한 답을 내려주지는 않는다. 그저 옆자리에 같이 앉는다. 그리고 ‘잠시 쉬어 가도 돼’라는 말을 건네며 책 속에 쉴 자리를 마련해준다.
작가는 프롤로그를 통해 “한숨과 눈물에 시간을 내어주고 말았던 사람들에게 잃어버린 것을 찾아주고 싶다”며, “감성을 기르는 것은 재테크보다 더 중요한 행복테크”라고 밝혔다.
<오늘이 있는 이유> <달 대신 네가 떠오르는 밤> <어른이 될 시간> <나를 웃게 하는 것들> <흥얼거리며 계속 걸어가고 싶어>까지 총 다섯 개의 장으로 된 에세이는 일러스트레이터 채소의 그림과 함께 어우러져 독자들에게 따뜻하고 다정한 위로가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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