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대백아울렛 매출과 비교해 45.5% 신장 -가족 단위 고객 겨냥한 MD와 콘텐츠 강화 [헤럴드경제=박로명 기자] 현대백화점이 지방 광역상권에 처음 선보인 도심형 아울렛인 ‘현대시티아울렛 대구점’이 순항하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현대시티아울렛 대구점 개점 후 50일 간(9월14일~11월2일) 관련 매출을 분석한 결과 기존 대백아울렛의 매출과 비교해 45.5% 신장했다고 5일 밝혔다. 핵심 타깃을 3040세대 젊은 고객으로 정하고, 가족을 겨냥한 상품기획(MD)과 문화 콘텐츠를 강화한 전략이 주효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현대시티아울렛 대구점의 콘셉트는 ‘도심 속 세련되고 편안한 아울렛’이다. 입점 브랜드는 200여개로, 스포츠(나이키ㆍ아디다스 등), 리빙(템퍼ㆍ실리트), 구두(탠디ㆍ미소페), 여성패션(데무ㆍ기비) 영캐주얼(시슬리ㆍ지오다노)등 핵심 MD를 보강한 것이 특징이다.
아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콘텐츠도 강화했다. 9층 ‘컬처가든’에서 매주 버스킹ㆍ퍼레이드 등 다양한 문화공연을 진행한다. 또 기존 꼬마기차ㆍ미끄럼틀 외에도 팽이의자ㆍ토끼 모양 의자 등을 배치해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몄다.
현대시티아울렛 대구점은 직선으로 3.3㎞ 거리에 있는 현대백화점 대구점과의 마케팅 협업에도 나설 계획이다.
현대시티아울렛 대구점 관계자는 “식음료(F&B), 스포츠ㆍ아웃도어 MD 보강으로 3040대 가족 단위 고객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