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미국 보스턴의 전설적인 갱단 두목 제임스 ‘화이티’ 벌저(89,사진)가 감옥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미국 언론들이 30일(현지시간) 보도한 바에 따르면 벌저는 이날 오전 8시 20분께 웨스트버지니아 주 브루스톤밀스의 교도소 내에서 사망했다.
벌저는 미국에서는 9·11테러를 기획한 오사마 빈 라덴과 함께 연방수사국(FBI)의 ‘일급수배자 10인’ 명단에 오를 정도로 악명을 떨친 인물이다.
옥중에서 발견 당시 아무런 반응이 없는 상태였고, 곧바로 카운티 검시관이 사망 선고를 내렸다.
교도관 감시가 소홀한 시간대에 동료 재소자들에 의해 살해된 것으로 보인다고 지역 매체들은 전했다.
뉴욕타임스(NYT)도 익명의 교정당국자를 인용해 “최소한 2명의 재소자에 의해 숨졌다”고 전했다.
shg@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