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서병수 부산시장이 16개 구·군을 잇따라 찾아 현장 민원 청취 등 본격적인 소통행정에 나선다.
서병수 시장은 13일 강서구를 시작으로 16개 구·군 주요 현장에 대한 순회 방문을 시작한 것.
우선 반나절 일정의 방문을 하루 전체일정으로 늘려 '이동현장 시장실'로 운영한다. 구·군 청사방문으로 끝냈던 예년과 달리 일자리 창출 기업(공장), 다수복합 민원현장, 대형공사장, 현안사업장, 주민자치센터, 복지시설, 학교, 연구소, 유관기관, 각종 협회 등 방문지도가 대폭 늘어나고 다양해져 정제된 의견보다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했다. 치안, 소방, 교통 등 시민의 안전한 생활과 밀접한 최일선 현장을 방문, 근무상황을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하는 등 스킨십도 강화할 계획이다.
서 시장은 취임 일성으로 시민중심, 현장우선, 책임시정을 위해 임기동안 시민소통과 현안해결, 민생 챙기기에 집중하겠다고 천명했다. 서류보고보다는 토론을, 의례적 행사 참석보다는 그 시간을 쪼개 민생현장과 주요 현안사업장을 한 곳이라도 더 찾겠다는 뜻이다.
특히 언제 어디서든 형식과 절차에 구애받지 않고 시민과 직접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채널을 가동해 어려운 점과 의견을 더 다양하게 듣겠다는 계획을 실천으로 옮기기 위해 부산시 공무원들의 발걸음도 더욱 분주해질 전망이다.
서 시장의 방문을 기다리는 구·군에서도 주요 현안사업과 시 지원이 필요한 숙원사업 등 부산시와의 협력방안을 정리해 논의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격의 없는 방문을 위해 형식적인 의전을 대폭 줄여 지역 주민을 동원해 진행하던 간담회나 예우를 위한 좌석배치를 없앴으며, 수행 인원을 최소화 해 간편한 복장으로 현장을 찾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행정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