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할리우드 배우 로빈 윌리엄스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면서 할리우드도 충격에 빠졌다.

11일(현지시간) NBC 등 외신들에 따르면 로빈 윌리엄스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티뷰론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로빈 윌리엄스의 사망 원인을 자살로 추정했다.

비보를 접한 조니 뎁은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 세계가 전설적인 배우이자 비범했던 한 사람을 잃었다”는 글로 슬픔을 드러냈다. 팝스타 비욘세는 “로빈 윌리엄스 당신을 그리워 할 것이다”라고 애도 글을 남겼다. 배우 밀라 쿠니스 역시 “로빈 윌리엄스는 많은 이들의 어린시절에 중요한 사람이었다”고 고인을 회상했다. 이 밖에도 사라 제시카 파커, 린제이 로한, 에바 롱고리아 등 다수 할리우드 스타들이 SNS를 통해 애도의 뜻을 전했다. 누리꾼들도 “로빈 윌리엄스 사망 소식 거짓말이길 바랐는데…”, “로빈 윌리엄스, ‘죽은시인의 사회’ 잊을 수 없다”, “로빈 윌리엄스, 어린시절 많은 영화에서 울고 웃게 만들었던 분인데 믿기지 않는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1951년생인 로빈 윌리엄스는 1977년 TV 드라마 ‘레프 인(Laugh-In)’으로 데뷔, ‘뽀빠이’, ‘피셔 킹’, ‘죽은 시인의 사회’, ‘미세스 다웃파이어’, ‘햄릿’, ‘굿 윌 헌팅’, ‘패치 아담스’, ‘바이센테니얼 맨’, ‘어거스트 러쉬’, ‘박물관이 살아있다2’, ‘페이스 오브 러브’ 등 70여 편이 넘는 영화에 출연하며 연기파 배우로 입지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