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V40씽큐 26일·아이폰XS 11월2일 출시 갤노트9, ‘클라우드 실버’로 시장 수성 박차 화웨이도 16일 메이트20 시리즈 공개 나서
이달 말 대화면 스마트폰 경쟁이 본격적으로 달아오를 전망이다. 앞서 공개된 LG V40씽큐 뿐만 아니라 애플 아이폰XS 시리즈도 국내 출시를 앞뒀다. 지난 8월 출시된 삼성 갤럭시노트9는 클라우드 실버 색상을 선보이며 시장 수성에 나섰다.
8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LG V40씽큐는 오는 26일, 애플 아이폰XS는 내달 2일 국내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LG전자와 애플은 출시예정일을 이같이 잡고 이통사와 출고가 등을 협의 중이다.
통신업계 관계자는 “현재 LG V40씽큐는 오는 26일, 애플 아이폰XS는 11월2일을 출시 예정일로 잡고 논의를 진행 중”이라며 “출시일, 출고가 등이 최종적으로 결정된 단계는 아니다”고 말했다.
LG V40씽큐와 아이폰XS가 한 주 간격으로 출시되면서 국내 스마트폰 시장 경쟁도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8월 갤럭시노트9이 출시됐지만, 판매량이 다소 부진하며 시장에 절대적 강자가 없는 상황이다.
지난 4일 공개된 V40씽큐는 6.4인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풀비전 디스플레이를 적용했으며, 세계 최초 펜타(5개)카메라를 탑재했다. 후면에는 표준, 초광각, 망원 등 3개의 렌즈를 탑재했고, 전면에는 800만 화소 표준렌즈와 500만 화소 광각렌즈 2개를 탑재했다. ‘트리플 샷’, ‘트리플 프리뷰’ 등 5개 카메라가 제공하는 다양한 사용자경험(UX)이 눈에 띈다.
아이폰XS 시리즈는 애플의 신형 프리미엄 모델인 만큼 국내서도 애플 마니아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아이폰XS는 5.8인치, XS맥스는 6.5인치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특히, XS맥스는 330만 픽셀의 고해상도를 자랑한다. 지난달 21일 미국과 일본 등에서 출시된 상태다.
다만, 아이폰XS 시리즈의 경우 통신감도와 충전결함 등이 흥행 변수다.
지난 8월24일 국내 출시된 갤럭시노트9은 ‘S펜’을 무기로 내세웠다. 블루투스를 탑재한 S펜은 버튼을 누르는 것만으로 애플리케이션(앱) 실행, 카메라, 동영상 등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5일 ‘클라우드 실버’ 색상을 출시키도 했다. 경쟁사들의 프리미엄폰 출시를 염두에 두고 시장 방어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 제조사의 추격도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
화웨이는 오는 16일 영국 런던에서 프리미엄 스마트폰 메이트20, 메이트20 프로를 공개할 예정이다. 화웨이는 앞서 발송한 초청장에서 ‘더 높은 지능이 온다(A Higher Intelligence is Coming)’는 문구를 삽입해 AI 기능을 대폭 강화했음을 암시했다.
정윤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