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부터 무료 배포…한글 글꼴 보급 사회공헌 일환 [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 빙그레가 한글날을 맞아 새로운 한글 글꼴인 ‘빙그레 따옴체’를 8일부터 무료 배포한다.

빙그레 따옴체는 냉장주스 ‘따옴’의 제품 로고 디자인을 소재로 빙그레가 개발 비용을 부담하고 세종대왕기념사업회와 한국글꼴개발연구원이 자문을, 윤디자인그룹이 디자인 개발을 맡아 탄생한 글꼴이다.

빙그레 대표 주스 제품인 ‘따옴’의 신선하고 깨끗한 이미지를 글꼴로 구현하는 데 중점을 두고 개발됐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빙그레 따옴체는 8일부터 인터넷상에서 누구나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자문을 맡은 세종대왕기념사업회는 “빙그레 따옴체는 훈민정음 창제 원리에 충실하면서도 따옴의 산뜻하고 경쾌한 이미지를 가미한 글꼴”이라며 “많은 국민들이 사용해 한글 글꼴 보급과 확대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순 한글 기업명을 사용하는 빙그레는 한글 글꼴 개발과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재작년에는 바나나맛우유를 소재로 빙그레체를, 작년에는 투게더 아이스크림을 소재로 빙그레체Ⅱ를 개발해 무료 배포했다. 빙그레체Ⅰ,Ⅱ는 합산 누적 다운로드 약 35만건을 기록했다.

빙그레 관계자는 “앞으로도 한글 관련 후원 사업을 지속해서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