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3개월 동안 공식석상에 얼굴을 드러내지 않고 있는 중국 여배우 판빙빙이 지난 3일 탈세 혐의에 대한 법적 처분을 받아들이겠다는 의사와 함께 사과의 의미가 담긴 글을 SNS에 올려 화제다. 그러나 일부 대중은 판빙빙의 ‘얼굴없는 사과글’을 전적으로 믿을 수 없다는 주장과 함께 실종여부를 둘러싼 갑론을박이 뜨거운 가운데 4일 주요포털 실검 키워드로 링크돼 이목을 끌고 있다.
판빙빙은 중국 유명 앵커인 추이융위안에 의해 탈세 혐의가 제기되면서 이후 모습을 감춰, 실종 논란에 휩싸였다.
그녀를 둘러싼 각종 논란 속에 공개된 이번 SNS 사과글에 대해 여론은 “탈세 혐의에 대한 사죄글이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라왔지만 그건 다른 사람이 작성할 수도 있다”면서 “얼굴이 공개되지 않아 실종이 아니라고 단정 지을 수 없다”며 여전히 의구심을 드러내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중국 정부는 판빙빙의 탈세 혐의에 대해 1400억 원 가량의 벌금을 납부하라는 처분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판빙빙이 벌금을 모두 낸다고 해도 재산상의 큰 타격은 없을 것으로 현지 언론은 보고 있다. 개인 소유의 자가 비행기를 보유하고 있는 정도로 연예계 대부호로 알려진 판빙빙은, 이번 사태로 금전적인 문제보다는 이후 연예계 활동에 어떤 제재가 뒤따를지에 우려가 더 큰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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