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수살인, 유족에게 사과 끝에 개봉 확정 한숨 돌리다-암수살인, 베놈과 정면대결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이은영 기자] 상영금지 위기에서 벗어난 영화 ‘암수살인’이 맞붙어야 할 상대가 만만치 않다. 바로 영화 ‘베놈’이다. ‘베놈’과 ‘암수살인’은 같은 날 개봉한다. ‘베놈’은 마블 최초의 빌런 히어로의 이야기를 그린다. 이미 반응이 폭발적이다. 국내에서도 많은 팬들을 보유하고 있는 톰 하디가 보여줄 빌런 히어로에 대한 기대가 크다. 1일 베놈의 실시간 예매율은 오후 6시 기준으로 1위를 달리고 있다. 벌써 예매율 50%를 넘겼다. 예매 관객수만 약 14만명인 셈이다. 2위인 ‘암수살인’은 그의 1/3 수준이다. 13%대인 ‘암수살인’이 넘어야 할 벽이 크다. ‘암수살인’은 실제 피해자 유족들이 앞서 제기했던 상영금지 가처분 소송을 취하 하면서 정상 상영하게 됐다. 범죄의 경각심을 제고한다는 영화의 취지를 유족들이 받아들이면서다. 유족들의 배려 덕분에 영화는 상영할 수 있게 됐지만 유족들의 동의도 없이 작품을 구상했다는 제작진의 태도에 마음이 돌아선 예비 관객들도 있다. 위기를 넘긴 ‘암수살인’이 ‘베놈’까지 넘길 수 있을까. 그 결과는 10월3일 밝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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