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외국인과 기관 매도세로 인해 코스피가 2340선까지 다시 밀렸다. 코스닥 지수는 820선 후반에서 주춤하고 있는 모양새다.
28일 오전 9시 47분 현재 코스피는 8.63포인트(0.37%) 내린 2346.80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70포인트(0.03%) 오른 2356.13에 개장했다.
투자 주체별로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은 571억원, 95억원 순매도 중이다. 개인은 632억원 순매수 중이다.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통신업(1.22%), 화학(0.23%), 전기가스업(0.41%) 등은 오름세다. 운송장비(-2.27%), 철강금속(-1.79%), 비금속광물(1.72%) 등은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SK하이닉스(0.53%), NAVER(0.28%), SK텔레콤(1.82%) 등은 오름세다. 삼성전자(-1.16%), 삼성바이오로직스(-2.01%), 현대차(-1.53%) 등은 내림세다.
한국항공우주(KAI)가 미국 공군 고등훈련기 교체 사업(APT) 입찰에서 고배를 마셨다는 소식에 급락하고 있다. 한국항공우주는 전 거래일 대비 25% 하락한 3만7500원에 거래됐다. 고등훈련기 사업은 미 공군의 오래된 T-38 훈련기를 교체하는 것으로, 1차분 물량만 350대(17조원)에 달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한국항공우주는 록히드마틴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입찰에 참여했다. 그러나 미국 공군은 보잉과 사브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5.08포인트(0.61%) 내린 827.93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0.64포인트(0.08%) 내린 832.37에 개장했다.
투자 주체별로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은 188억원, 84억원 순매도 중이다. 개인은 311억원 순매수 중이다.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음식료담배(1.32%), 비금속(0.89%) 등은 오름세다. 통신장비(-4.81%), 화학(-2.39%), 소프트웨어(-1.74%) 등은 내림세다.
피에스케이가 반도체 전공정 정비사업 부문을 분할한다는 소식에 강세다. 피에스케이는 전 거래일보다 8.72% 오른 1만7450원에 거래 중이다. 반도체 제조용 기계 제조업체인 피에스케이는 일부 관리 및 반도체 전공정 장비사업 부문을 분할하기로 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분할 기일은 내년 2월 28일이다.
상장 폐지를 앞둔 코스닥 11개 종목이 정리매매 첫날 폭락했다. 이날 에프티이앤이는 전 거래일보다 97.21% 내린 100원에 거래 중이다. 트레이스(-96.56%), 지디(-95.68%), 우성아이비(-95.42%), 모다(-94.54%), 위너지스(-94.03%), 파티게임즈(-93.52%), 레이젠(-93.51%), 넥스지(-91.87%), 감마누(-91.73%), C&S자산관리(-68.23%) 등 다른 상장 폐지 예정 종목도 급락했다. 이들 종목은 이날부터 7거래일간 정리매매를 거쳐 다음 달 11일 상장 폐지된다.
케이엠제약이 기업인수목적회사(SPACㆍ스팩)와의 합병으로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첫날 급락세다. 케이엠제약은 전 거래일보다 9.83% 하락한 4310원에 거래됐다. 케이엠제약은 치약 등 구강위생용품과 화장품 등을 만드는 업체로 IBKS제3호스팩과의 합병을 통해 코스닥시장에 입성했다. 3월 결산법인으로 지난 회계연도에 매출액 176억원에 영업이익 24억원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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