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포츠팀=남화영 기자]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아시아아마추어선수권(AAC)는 이제 160개국의 수백만 가정에 방송되는, 가장 많이 보도되는 아마추어 골프 대회로 자리 잡았다. 아시아태평양골프연맹(APGC), 마스터스, 영국왕립골프협회(R&A)가 만든 이 대회는 다음달 4~7일간 싱가포르 센토사의 센토사골프클럽(GC)에서 열릴 예정이다. AAC는 세계아마추어골프랭킹(WAGR) 시스템에 반영되는 중요한 5개의 대회에 해당된다. 또한 삼성을 비롯해 AT&T, 3M, 메르세데스벤츠, 델타, UPS와 같은 다국적 기업들이 기존 마스터스 후원사인 롤렉스, IBM과 후원에 동참한다. 대회가 점차 자리를 잡아감에 따라 올해 AAC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노출 빈도를 더 넓혔고, 선수들이 세계 무대에서 겨룰 수 있는 기회를 갖도록 했다. 39개국에서 온 120명의 선수들 중에 가려진 챔피언은 내년 마스터스 출전권과 함께 북아일랜드 로열포트러시에서 열리는 디오픈 출전권을 갖는다. AAC 2위 선수는 디오픈 퀄리파잉 시리즈에 출전권을 갖는다. 이번 대회를 위해 아시안투어에서는 매일 3시간의 고화질 라이브 중계를 할 예정이다. 대회를 마치면 30분 가량의 하이라이트 영상이 만들어진다. 그밖에도 대회와 관련된 다양한 소셜 미디어 플랫폼을 통해 영상들이 소개될 예정이다. 또한 공식 사이트(www.AACgolf.com)에서 대회의 실시간 경기 중계가 진행된다. 케이 무라츠 APGC회장은 “이 대회를 통해 아시아와 태평양에서 골프의 인지도를 더 넓혀나갈 예정인데 이 모든 과정에서 우리의 파트너와 방송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면서 말했다. “AAC는 이제 가장 많이 방영되는 아마추어 골프 대회가 됐다. 이처럼 성공적이고 가능성 있는 이벤트로 만들어준 방송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 올해는 새로운 챔피언이 센토라GC에서 탄생하기를 전 세계 수백만 시청자와 골프 팬들과 함께 고대한다.”
이 대회를 위해 올해로 9번째 AAC에 참석하는 마스터스의 TV방송 정회원인 빌 마카티를 포함한 해설팀이 참여한다. 뉴질랜드의 가장 성공한 골퍼이자 CBS골프 해설가인 프랭크 노빌로는 7년째 AAC에 참가하고 있다. CBS의 호스트 아만다 발리오니스와 폭스스포츠 호주팀의 폴 고우가 선수들의 인터뷰와 코스 중계를 맡을 것이다. 대회 중계는 싱가포르에서의 생중계와 폭스스포츠를 통해 아시아 전역에 방영된다. 방송 일정은 목요일의 경우 오후 3시(현지시간)부터 시작되며, 금요일은 오후 2시반부터 시작된다. 컷을 통과한 상위 60명과 동점자들만 참여하는 주말 경기는 정오 12시~ 오후 3시에 중계된다. 한국에서는 SBS스포츠에서 대회 중계를 맡는다. 이 대회는 2010년과 2011년 우승자인 마쓰야마 히데키(일본), 마스터스 최연소 예선통과 기록을 세운 2012년 우승자 관텐랑(중국), 2016년 우승한 호주의 유망주 커티스 럭을 배출했다. 무료 입장 혜택도 주어져 갤러리들은 센토사GC에서 새로운 챔피언의 탄생 드라마를 보게 될 것이다. 대회 관련 추가 정보를 원하면 홈페이지를 방문하거나 트위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 AAC를 팔로잉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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