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권도경 기자] 현대증권은 NHN엔터테인먼트가 2분기 영업 적자를 반영해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를 35% 가량 하향 조정했다.

현대증권은 NHN엔터테인먼트의 올해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보다 약 35% 낮춘 536억원으로 하향 조정했다고 8일 밝혔다.

전날 NHN엔터테인먼트는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손실이 73억1000만원으로 적자 전환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1198억원으로 전분기보다 21.3%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21억원으로 86.0% 감소했다.

김미송 현대증권 연구원은 “웹보드 게임 매출이 줄어든 것을 (기존 실적 전망치에) 반영했음에도 모바일 게임 성장이 기대보다 부진했고, 일본에서 웹툰 서비스 관련 마케팅 비용이 컸다”며 2분기 실적 부진의 원인을 설명했다.

이어 김연구원은 “하반기에는 새로운 모바일 게임 상품이 순조롭게 진행될 것이고, 기존 게임들의 해외 진출도 예정돼 있어 2분기를 저점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현대증권은 이 종목의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1만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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