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뚜라미(대표 송경석)는 질소산화물(NOx) 배출량을 줄이는 ‘거꾸로 인 에코(IN eco) 가스보일러’<사진>를 17일 선보였다.

‘거꾸로 인 에코’는 귀뚜라미보일러의 스테디셀러 제품인 ‘거꾸로 IN’ 모델에 특수 설계된 저녹스(低NOx) 연소장치를 장착한 것. 질소산화물 배출량을 기존 가스보일러의 4분의 1 수준으로 낮춘 저녹스 1등급 제품이다.

친환경 보일러로 주목받고 있는 콘덴싱보일러보다 20만원 정도 저렴하고, 콘덴싱보일러에서 발생하는 응축수 배출을 위한 별도 배관이 없어도 되기 때문에 설치가 간편한 게 특징이다. 또 귀뚜라미의 특허기술인 하이핀연관(煙管)을 적용해 온수가 풍부한 저탕식 보일러의 장점은 살리고, 부피와 무게는 줄였다고 회사 측은 소개했다.

귀뚜라미는 ‘거꾸로 인 에코’와 함께 가스누출탐지기·지진감지기·IoT 각방제어 온도조절기·분배기로 구성된 20~40평형대 주택용 세트상품도 출시했다. 세트상품은 합리적인 가격에 안전하고, 고장 걱정 없이 연료비를 절감할 수 있는 고효율 난방을 제공한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귀뚜라미 관계자는 “앞으로 출시하는 일반 가스보일러에도 원가가 높아지더라도 저녹스 버너를 부착해 대기오염을 개선해 나갈 방침”이라며 “거꾸로 인 에코 출시로 저녹스 1등급 보일러 대중화 시대를 열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조문술 기자/


freiheit@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