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전세계 135만 명의 시청자를 안방으로 끌어모은 내셔널지오그래픽채널의 ‘코스모스’가 다시 국내 안방을 찾는다.
내셔널지오그래픽채널(이하 NGC) 은 “오는 11일부터 3주간 월~목요일 밤 10시에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빅 히스토리, 코스모스(COSMOS: A SPACETIME ODYSSEY)‘를 2회분씩 전편을 재방영한다”고 8일 밝혔다.
‘코스모스’는 171개국에서 45개 언어로 방송되고 있는 내셔널지오그래픽채널 인터내셔널 역사상 가장 많은 시청자 수를 기록한 시리즈로, 이미 전세계 1억3500만 명이 ‘코스모스’를 시청했다.
30여년 만에 부활한 ’코스모스‘를 향해 쏟아진 찬사도 상당했고, 이미 세계 유수의 시상식을 휩쓸었다.
’코스모스‘는 앞서 진행된 제66회 프라임타임 에미상(66th Primetime Emmy Awards)에서도 12개 부문 노미네이트 되는 쾌거를 이루며 다큐, 논픽션 시리즈 부문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또, 미국의 방송 영화 비평가 협회에서 매년 발표하는 크리틱스 초이스 TV 어워즈(Critics’ Choice TV Awards)에서 최우수 리얼리티 쇼, 최우수 리얼리티 호스트 두 부문에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NGC가 크리틱스 초이스 TV어워즈에서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내 첫 방송 당시 7개 케이블 채널에서 동시에 첫 방송됐던 ‘코스모스’는 총 13회를 방송하는 동안 300만 명 이상이 시청했으며, NGC는 ‘코스모스’가 방송된 13주간 국내 교양, 다큐 채널 중 동시간대(토요일 밤 11시) 1위를 수성했다.
온라인에서의 반향도 컸다. 방영된 13주간 ‘코스모스’는 가장 많이 검색된 TV교양 프로그램 10위권 내를 유지했고, 예고편, 사진, 영상 등 ‘코스모스’의 다양한 콘텐츠를 가장 먼저 선보인 NGC 페이스북은 ‘코스모스’ 방송 기간 중 팬이 20만에서 40만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
한국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에 ‘코스모스’의 작가이자 제작, 연출자인 앤 드루얀은 “‘코스모스’ 시리즈에 대한 한국인들의 뜨거운 반응에 몹시 감격했다.(Absolutely thrilled with the Korean response to the series.)”고 화답했다.
황수영 NGC 팀장은 “시청자들이 대표 전화와 각종 SNS로 ‘코스모스’ 다시 보기를 요청해 그 어느 때보다도 뜨거운 반응을 피부로 실감했다”며 “NGC 페이스북을 통해 진행한 ‘코스모스’ 재방송 설문에서는 반대 의견이 놀랍게도 단 한 명도 없었다”는 후문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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