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세계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새긴 것으로 알려진 거대글자가 산불로 인해 그 모습을 드러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아일랜드 경찰 ‘가르다’의 항공단이 지난 4일(현지시간) 제공한 더블린 근교 브레이헤드 인근 항공사진 속에는 ‘에이레’(EIRE)라는 거대한 단어가 보인다
산불로 검게 탄 지역에 돌로 새겨진 이 글자는 당시 중립국이었던 아일랜드가 연합군과 독일군 전투기 조종사들에게 아일랜드 영공임을 알리기 위해 만들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수십년간 나무와 풀이 자라면서 가려졌다. 그러나 지난달 발생한 대형 산불로 나무들이 타면서 드러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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