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중장년ㆍ경력단절여성의 재취업을 돕기 위해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과정’을 마련하고 오는 8~14일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요양보호사는 고령, 치매ㆍ통풍 등 질병으로 일상생활이 힘든 노인들을 돕는 전문가다. 구는 고령화 시대를 맞아 요양보호사의 수요가 늘 것으로 보고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교육은 20일부터 10월5일까지 영등포동 요양보호사교육원에서 이뤄진다. 이론과 실기를 더해 6주간 모두 240시간이다. 먼저 4주간 요양보호사의 직업 윤리와 기초 지식, 일상생활 지원 방법, 치매 요양보호 기술, 여가소통ㆍ지원, 응급처치 기술 등을 배운다. 이어 5주차부터 요양보호사가 근무하는 요양병원, 노인요양시설 등을 찾아 10일간 현장실습을 한다.

관심이 있으면 지역 일자리플러스센터를 찾아 신청서를 내면 된다. 교육비는 무료다. 다만 교재비와 식비는 수강생이 부담해야 한다.

구는 수강생이 자격증을 따면 전문 요양보호사가 필요한 시설로 취업을 연계해주는 등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채현일 구청장은 “요양보호사는 따뜻한 마음, 희생정신이 뒷받침돼야 하는 직종”이라며 “이번 교육으로 재취업에 성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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